치즈가 들어간 음식이 먹고싶을때가 있다.
뭐니뭐니해도 치즈하면 ‘피자’지만.. 점심부터 피자를 먹기엔 너무 빵만 먹는것같고, 치즈가 들어간 음식만 먹는것보단 국물요리도 함께 먹는게 더 좋을것같다는 생각에(혼밥도 아니고 상사랑 같이였으니..) 폭풍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돈까스집 ‘소심한 남자’이다. 나는 밥집을 가기전에 영수증리뷰나, 블로그 평들을 보는 편인데 그 중 인상남았던 평이 있었다.
‘소심한 남자가 아니라 대범한 남자로 바꿔야 함’ 이라는 평이었고, 이 한 글귀를 보고 식당방문을 결정했었다.
남악에서 뭐먹지? 치즈 쭉쭉 늘어나는 음식말고도 다른게 먹고싶다면 추천 : 소심한 남자(목포 1호점, 남악 2호점)
그냥 긴말필요없이 사진을 보자. 영롱한 치즈 돈까스 사진.. 이런게 진정한 치돈이 아닐까 싶다
글 쓰면서도 먹고싶어졌다 ㅠㅠ
사실 이것말고도 들기름메밀막국수와 치킨 가라아게도 시켰는데, 들기름메밀막국수는 사진찍기도 전에 이미 비벼버려서.. 사진을 못찍었다 ㅠ
좋은건 다시보자.. 영롱한 치즈.. 아무래도 다음주에 재방문해야겠다
아! 그리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호기심에 시켜봤던 치킨 가라아게도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겉에 튀김옷이 특이하다 싶었는데, 한 입 베어물었을때 치킨 광고의 효과음에 못지않는 ‘바사삭’소리를 내는게 별미였다. 맛도, 가성비도 떨어지지않았던 치킨 가라아게다.
사진을 이렇게 찍어서 .. 엥? 스럽겠지만 보기와달리 맛있다 .. 믿어달라..
참고로 나는 치돈+메밀국수 세트를 시켰는데, 내가 워낙 치돈을 극찬해서 메밀국수는 별로인가 싶겠지만.. 아니다.
원래 중간이상 하는 식당은 웬만한 메뉴다 중간이상은 가는것같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쫄깃만 면 식감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메밀국수도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편의시설은?
내가 전에 코케아 글에서도 썼듯이, 나는 아무리 맛있고 인기있는 식당도 편의시설(화장실, 테이블, 의자)이 불편하면 한번은 가도 재방문은 안하는 편이다.
알아보니 여기는 개업한지 2개월정도 되었다고 들었는데, 그 덕택에 화장실도 넓고 깨끗하고, 매장도 깔끔하고 테이블이나 의자도 불편함은 느끼지못했다.
주차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차! 이날 나는 뚜벅이로 갔지만, 주변을 보니 공영주차장이 바로 뒷편에 있었다.
솔직히 맛집찾아가려고 해도 주차가 불편하면 가기도전에 망설여지지 않던가.. 그런면에서 이곳은 찾아갈 만한것같다.
남악에서 뭘 먹을지 고민한다면.. 치즈가 들어간 음식과 곁들일만한 다른 음식도 먹고싶다면.. 남악의 ‘소심한 남자’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