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애슐리 퀸즈가 생겼다.
그러고보니 최근 뷔페에, 그것도 애슐리를 언제 가봤더라.. 5년? 6년?
세상에 진짜 세월 빠르다..
새삼스레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 ‘내가 정신없이 살았었구나. 다른말로 치열하게 살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뷔페가는데 감성적이게 되는 찐F
간만에 가봤던 애슐리는 맛있었다. 사실 그 전주 주말 이틀간 결혼식에 하객으로 갔었는데..
어릴땐 맛있기만 했던 웨딩홀 음식이 맛이없다는걸 느꼈다. 물론! 안먹었다는건 아니고, 접시를 쌓아두고 먹긴했지만! 그래도 결혼식 하객으로 가면 음식 기대하게 되는건 인간의 본능이잖아.. 나만 그래..?
흠흠..
무튼 이틀 연속 갔던 결혼식장 음식이 생각보다 더 별로였기에, 맛있는 뷔페를 먹고싶은 열망이 피어올랐고,, 때마침 근방에 생긴 애슐리퀸즈는 이런 내 식욕을 충족시켜줬던 것이다.
그리고 뷔페에 가기전에 내가 갈 음식적의 사진을 찾아보고 미리 시뮬레이션 하는 나처럼 먹는것에 진심인 먹방러들을 위해 글을 써봤다.
나의 답은 이것이다.
먼저 내 접시.
뭐야 나 왜이렇게 소식? 그럴리가 없지. 이거 한 5번째 음식 퍼다먹고 너무 배부른데 고구마칩은 먹고싶어서 꾸역꾸역 퍼온 접시다.. 내 접시를 보며 반성하자.. 포스팅의 순기능 .. 너무 많이 퍼먹은것에 대한 반성의 시간..
???
??
미쳤었네.. ㅋ 에이 이 정도 가지고 왜 그러냐고 할것같은데.. 용량때문에 사진 다 안올라감.. ㅎㅎ 치킨담긴 접시, 중식만 퍼담은 접시, 고구마만 가득 담은 접시 등등.. 폭주했었구나 나..^… 그래 ,,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그래..
몇년간 뷔페는 안가도 되겠당 ㅎ 약간 현타가왔지만 음식소개를 마저해야지..
구황작물에 환장하는나에게 맛탕은 사랑 그 자체 (빕스 고구마칩도 애정함)
이날 고구마칩만 에피타이저 + 본식 + 후식 + 아쉬워서 한번 더 +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 더.. + 앗 새로 튀겨졌네 또 한번 더.. + 몇번이나 퍼먹은 고구마칩.. ☆ (시판안되서 다행이다 아니었으면 삼시세끼 저거 먹을뻔)
이날 찍은 애슐리의 모든 고구마 음식들 ♡
히힣
첫번째 고구마버터치즈구이 ><
두번째 내~~~~~~~~(지방들의) 사랑 허니고구마칩
세번째~~~ 고구마스틱~~ 근데 이건 빕스가 훨배 맛있음
진짜 고구마 너무 사랑해 (끝없는 고구마 예찬)
그리고 아래는 애슐리 음식 다 먹어보고 추천해보는 메뉴들~
나열된 음식들.. 아름답다 아름다워.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창조물은 음식이 아닐까? 미쳤나봐 나 진지해졌어..
애정하는 치즈구이고구마와 생각보다 맛있었던 공심채! 그리고 살짝쿵 보이는 생선구이.. 저거 진짜 부드럽고 맛있다.
사진이 자꾸 엑박이 떠서 디저트는 2탄에 써야겠다. 커밍쑨~~
치즈가 들어간 음식이 먹고싶을때가 있다. 뭐니뭐니해도 치즈하면 '피자'지만.. 점심부터 피자를 먹기엔 너무 빵만 먹는것같고, 치즈가…
오늘은 주요 기업들의 필기시험 항목인 경제학, 그 중에서도 거시경제와 미시경제에 대한 이론글을 정리하고자 한다. …